아이패드 액정보호필름-힐링쉴드 종이질감 올레포빅 사용후기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교재 PDF 파일에 필기를 하다 보니 필기감이 좋은 종이질감 필름을 붙이고 싶었습니다.

힐링쉴드엔 종이질감 필름이 여러 종류가 있어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더군요..

아래 그림을 보면 스크래치 경도가 나오는데 숫자가 클수록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드로잉 타입에서 선택 장애가 있었는데 종이질감 light는 스케치북 타입이라 그런지 종이질감 필름 중에선 거칠기가 제일 커서 필기도 좋지만 그림을 많이 그리는 타입에 더 좋은 선택인 거 같습니다.

종이질감 하이엔드 강화유리의 거칠기는 종이질감 light와 비교해 거칠기 차이가 있습니다.

힐링쉴드 종이질감타입

 

먼저 종이질감 light필름을 선택했습니다.

일반 필름보단 선명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표면이 거칠어서 펜으로 글씨를 써보니 사각사각 필기감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필기를 많이 하다 보니 탄소섬유 펜촉이라 빨리 닳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종이질감 필름에선 감수해야 되는 일이긴 합니다.

필름을 붙일 때  1번 보호필름을 떼고 자리를 잡으며 붙이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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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필름을 살 땐 홈페이지에 설명이 나와 있지만 실제 만져보지 못하니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아서 더 오래 고민했습니다.

두 번째는 블루라이트 차단과 고민하다 하이엔드 종이질감 강화유리필름을 선택했습니다.

강화유리를 사려던 건 아니지만 좀 더 약한 거칠기 타입으로 구입하고 싶어서요.

펜촉 마모가 신경 쓰여서요.

 

도화지 타입이라고 하지만 노트 필기감으로 가볍게 써졌고 펜촉의 종류에 따라 필기감도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강화유리필름엔 HB펜촉을 사용하고 조용한 곳에서는 팁을 끼워 사용합니다.

팁을 끼우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필기감은 훨씬 더 좋고 팁을 사용해도 괜찮은 편입니다.

팁의 사용은 더 조용하고 펜촉 마모를 줄일 수 있어서 사용하긴 하지만 자꾸 벗겨져서 안 쓰게 될 거 같습니다.

강화유리라 너무 두껍지 않을까 했지만 막상 붙이니 큰 차이는 모르겠더라고요.

붙이는 난이도는 위치만 잘 잡으면 기포 없이 잘 붙여져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후면 필름도 붙였는데 먼지를 덜 신경 써도 돼서 부담 없이 붙일 수 있었습니다.

후면필름은 옆면까지 감싸져서 스크래치 보호가 됩니다.

 

아래 사진은 두 필름을 붙인 태블릿입니다.

위는 종이질감 light이고 아래는 하이엔드종이질감 필름입니다.

사진으로 봐서 구분이 잘 안 되는데 약간의  질감 차이가 있습니다.

 

위-종이질감light, 아래-하이엔드 종이질감

 

순전히 필기감만 놓고 선택한 거라 종이질감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건 감수했습니다.

종이질감 필름은 필기를 많이 하다 보면 화면 선명도가 떨어져서 자주 교체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펜촉도 많이 닳고요.

특히 종이질감 light는 펜촉종류에 따라 긁힌 자국이 많이 남아 필름을 빨리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둘 중엔 하이엔드 종이질감의 사용감이 더 나았습니다.

 

종이질감 light 필름의 선명도가 떨어져서 이번엔 올레포빅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휴대폰액정필름처럼 얇은 필름입니다.

손자국등 오염은 잘되지만 선명도는 좋아서 펜촉에 캡을 씌워 쓰니 괜찮네요.

장단점이 있지만 필기감을 포기하고 선명도를 택했습니다.

 

힐링쉴드는 재구매 시 리체인징 30%와 리프레쉬 50% 할인 서비스가 있습니다.

첫 구매 후 스토어에서 할인쿠폰을 받아 재구입할 땐 저렴하게 샀습니다.

매월 25일 힐링데이 이벤트쿠폰을 주니 이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할인돼도 싸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