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을 하다 보니 증권사마다 하나씩 개설하게 되네요.
이번엔 신한금융투자 계좌 개설을 진행하다 보니 여러 개의 계좌 종류 선택이 나옵니다.
ISA+CMA, CMA, S-Lite+, 증권종합계좌 등이 나오는데 차이점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기 어려웠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답변들이 달라서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계좌별 특성을 물어봤습니다.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알게 된 것을 적어보겠습니다.
CMA 계좌와 S-Lite+계좌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CMA 계좌로 주식거래 및 공모주 신청이 바로 가능할까?
CMA 계좌
신한금융투자의 CMA 계좌에서 주식과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RP에 자동 투자된 예수금을 때마다 매도를 해야 하는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이자가 붙는 계좌인건 알지만 매번 매도해서 주식주문이나 청약을 하는 건 번거로워서요.
CMA는 저녁에 1만원 이상 금액이 RP에 자동 투자되는 상품입니다.
주식 매수할 때 따로 RP매도 주문하지 않고 주식매수주문을 넣으면 자동 매도되어 주식매수체결이 이루어집니다.
공모주 또한 바로 신청되는 계좌입니다.
다만 자동투자되는 CMA가 아닌 개인이 따로 매수한 CMA 계좌는 이것과 달라서 매도주문을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NH의 나무 증권 QV CMA 와 유사합니다.
저는 나무의 CMA계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한 콜센터 통화 후 확인을 했습니다.
바로 신한금융투자의 CMA를 개설하고 공모주 신청을 해봤습니다.
계좌입금 후 바로 거래됩니다.
공모주 신청 후 타행 청약환불금계좌 이체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남은 예수금을 다음날 확인해보니 RP에 들어가 있더군요.
대부분 CMA는 주식 종합계좌처럼 주식주문이 안 되는 계좌이기 때문에 종합계좌로 이체를 하고 주식주문을 해야 하는데 신한금융투자의 CMA는 자동 매도되어 주식매수 주문됩니다.
주식장이 끝난 후 1만원 이상의 금액이 RP로 자동 투자되어 연 0.95%의 이율이 붙습니다.
예수금이 자동 투자되므로 주식 종합계좌에서 CMA로 이동할 필요가 없는 점이 장점입니다.
신한은행 CD/ATM기에서 출금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온라인이체 수수료 면제입니다.
저는 아래의 타행 이체수수료 무료조건에 해당사항 없는데 신한쏠과 연결되서 그런지 타행이체 수수료 무료였습니다.
CMA에서 당사 적립식 상품으로 월10만원 이상 자동대체 출금계좌
CMA계좌로 월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입금계좌
CMA운용상품의 월평균 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계좌
CMA계좌가 급여코드로 50만원 이상 입금된 계좌
S-Lite+계좌
CMA가 필요 없는 분은 S-Lite+계좌로 선택하셔도 됩니다.
S-Lite+계좌는 0.013%의 가벼운 수수료의 온라인 주식거래 전용 종합계좌입니다.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 가능합니다.
최초 계좌 개설하면 평생 수수료 혜택이 있지만 최초 개설이 아니고 영업점 계좌라서 비싼 수수료를 내고 있다면 가벼운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은 휴대폰으로 신한 알파 앱을 다운로드 후 신분증과 타 은행 본인 명의 계좌번호를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계좌가 개설된 후 앱으로 들어가셔서 ID등록을 꼭 하셔야 사용 가능합니다.
장기 운용에 적합한 ISA계좌의 특성은 따로 설명한 글이 있어서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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