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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더 뉴 아반떼 CN7 1.6 인스퍼레이션 출고 후기

by 방앗간 토끼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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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했던 아반떼가 드디어 출고되어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색상에 블랙모노톤입니다.

차량을 교체해야 될 상황이라 하이브리드를 사고 싶었지만 출고 대기기간이 너무 길어 가솔린으로 선택했습니다.

가솔린은 3개월, 하이브리드는 12개월 정도 기다려야 해서 차라리 출고가 더 빠른 다른 전기차와 고민을 했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연비는 좋지만 구입비용대비 향후 연료비용 계산해 보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페리가 되면서 날렵해진 디자인에 힘입어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넓은 실내와 착한 연비에 더불어 편리한 기능이 많이 들어간 옵션이라 저도 맘에 듭니다.

모던에 옵션추가했다가 인스퍼레이션으로 변경했고 휠 인치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틴팅샵으로 배송된 차를 검수하러 갔는데 제차에 임시번호판이 없어서 의아했습니다.

탁송기사가 차를 운전해서 가져오지 않고 카캐리어(트랜스포터)에 실어오는 경우 번호판이 없다고 합니다.

차량등록사업소에 고객이 직접 등록하러 간다고 할 경우 임시번호판으로 운행할 수 있고 처음부터 등록대행(대행비 지불) 맡길 경우 바로 실제번호판 단다고 하네요.

차량 출고되면 차대번호로 보험가입하고 딜러나 대행업체에 연락하면 등록한다 하네요.

제 경우는 등록대행을 맡긴 경우고요.

임판이 없는 경우는 전시차량도 해당된다고 하니 정부 24-자동차등록원부조회하면 제작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등록하고 나서 알게 된 거지만 임시번호판으로 운행하면서 차량하자가 없는지 살펴보고 등록하는 걸 추천하더군요.

 

 

차량 검수하고 이상없어서 인수승인 후 틴팅업체에 맡겼습니다.

계약부터 서비스 요구해야 한다는데 차잘알못이라 그냥 계약했는데 카매니저님이 동생지인이라 이것저것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금요일에 맡겼는데 수요일 아침에 카캐리어에 실려 집으로 배송되어 온 차를 인수받았습니다.

넓고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카매니저님이 차량의 기본적인 세팅을 해줬습니다.

블루투스연결과 블루링크와 마이현대 앱을 설치하고 사용법 등 이것저것 설명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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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부담됐지만 트렁크매트와 실내입체매트를 따로 구매하여 깔았습니다.

트렁크매트는 동생이 강추했는데 사용해 보니 오염이 돼도 닦아내기 쉬워 청소하기 좋네요.

 

가족들이랑 시승을 하는데 아직 익숙지 않아 긴장이 되었지만 여러 기능들을 살펴봤습니다.

주차 시 후방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조향 가이드라인으로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후방 모니터 기능은 주차 필수사양 중 하나입니다.

주차시 아주 도움이 됩니다.

단연 돋보이는 기능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입니다.

차량 전후좌우에 장착된 카메라로 차량주위 360˚의 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본 것 같은 영상을 만들어 모니터로 보여 주므로주차할 때나 좁은 곳을 지나갈 때 매우 유용해서 제겐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주차된 차를 후진 할 때 갑자기 차가 다가와서 급제동이 되어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주차 거리 경고와 충돌방지 보조 기능은 경고음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자동으로 제동까지 지원하므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한번이라도 사고를 막게 되면 옵션비용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크루즈 기능을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어린이보호구역의 30km 제한이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정속주행할 때 운전이 정말 편했습니다.

앞차와의 간격도 유지되어 적절히 이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블루링크의 차량제어기능과 상태체크, 디지털키 기능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집이나 먼 거리에서도 휴대폰으로 제어가 되어 신기했습니다.

좌석 메모리 기능이 있어서  운전자가 자주 바뀌어도  좌석 조절이 빠르게 가능합니다.

여러 보조기능들을 잘 이용해 무사무탈 안전 운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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